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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삼보연맹 문성천 회장, 국제삼보연맹(FIAS) 집행위원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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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11-13 10:48 조회7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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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회 국제삼보연맹(FIAS) 총회

대한삼보연맹 문성천 회장, 국제삼보연맹(FIAS) 집행위원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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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1일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33회 피아스 총회에서 대한삼보연맹 문성천 회장이 국제삼보연맹(FIAS) 집행위원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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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문성천 회장은 국제삼보연맹의 최고 의결기구인 총회에서 회원자격 부여 및 박탈, 정관 개정안 등 핵심 안건을 심사하고 상정할 권한을 가지게 됐다. 또한 필요 시 비정례 총회를 소집하고 국제삼보활동의 전략적 사안을 구상하고 검토하며, 국제삼보연맹 위원회에 실무 지시를 내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 받았다. 아울러 위원회가 제출하는 권고사항, 보고서를 심의하여 채택하고 총회에 회부하여 결의하게 된다.

집행위 회의는 연중 2~3회 개최되며, 국제삼보연맹으로부터 왕복 항공권과 특급 호텔 숙소를 제공받게 된다.

그동안 문성천 회장은 국제삼보연맹으로부터 국제적인 리더십을 높이 평가 받아왔다. 이번 집행위원 선출은 국제 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을 뿐 아니라, 삼보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중요한 시기에,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 삼보를 발전시키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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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실리 세스타코프 피아스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총회가 IOC 정회원 인정을 받은 이후 처음 열리는 총회라 의미가 있다고 언급하였고 코로나19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어 각국 삼보 행사에 차질이 있는 가운데 2020세계삼보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뤄낸 세르비아삼보연맹에 감사를 표했다. 지난 세계대회에는 35개국이 참가하였고 68개국에 생중계되며 시청자 수 2000만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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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륙별 선수권대회도 무사히 치뤘으며 사이프러스 리마솔 유럽선수권대회에는 28개국이 참여하였고 우즈베키스탄 타쉬켄트 아시아삼보선수권대회는 11개국, 콜롬비아 빌야비센시오 아메리카대회는 13개국, 이집트 카이로 아프리카대회는 15개국 참여하였는데 앞으로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 다시 예전과 같은 참가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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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제1회 비치삼보선수권대회는 사이프러스에서 열렸고 12개국이 출전하였다.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에는 시범적으로 주니어와 유스 컴벳삼보 경기도 진행 중임을 언급하였고 양성평등 차원에서 여자컴벳삼보도 앞으로 피아스 공식 대회에 추가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새로운 형식으로 개편된 제1회 피아스회장배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거행되었으며 전례없는 상금, 올스타전으로 호평을 받았다.

피아스 공식 대회로 벨라루스대통령배, 타타르스탄대통령배 대회도 진행되었다.

정식으로 가동된 피아스 전산시스템 사용법 숙지를 당부하였으며 대회 참가 신청, 라이선스비 납부, 경기 결과, 통계, 피아스 랭킹 조회 등 앞으로는 전산시스템으로만 활용이 가능한 점을 강조하였다. 삼보 공인승급제도, 공인도장인증 제도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삼보가 월드게임 종목으로 추가되어 (2025년 중국 청주) 1993년 마지막 대회를 이후로 다시 귀환하였다고 밝혔으며 맹인삼보 발전에도 피아스가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하계패럴림픽에 종목 채택을 목표로 활동 중이라고 하였다. 20223월 삼보창시자 슈퍼컵 대회의 일환으로 첫 국제맹인삼보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공개하였다.

2023 유니버시아드에 종목으로 추가되었으며 2013 카잔 유니버시아드 당시 참가선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던 점을 상기하며 각국 대학스포츠연맹과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2023월드컴벳게임, 2023 실내무도대회에도 삼보가 종목으로 추가되어 각국 연맹들의 활발한 참여를 당부하였다.

모스크바 루즈니키 올림픽 콤플렉스 내 국제삼보센터가 20225월에 준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IOC정가맹에 힘입어 올림픽 종목 채택을 향하여 함께 나아가는 것을 향후 활동 방향으로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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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스 회원 자격 부여 및 박탈 안건에서는 활동이 부진한 앙골라, 아일랜드 삼보연맹을 새 연맹으로 교체하고 오스트레일리아, 기니, 사우디아라비아 삼보연맹은 정회원으로 승격, 콩고, 아이티, 자메이카, 뉴질랜드는 준회원 자격을 부여, 활동이 부재한 튀니지 삼보연맹에는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1년 유예기간을 주고 불이행 시 다음 총회에서 탈퇴시키기로 표결하였다.

다음 피아스 총회는 2022세계삼보선수권대회가 있을 투크크메니스탄 아스가바트에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중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