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알렉산드르 푸시니차 기념 대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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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3-15 23:09 조회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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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에서 알렉산드르 푸시니차 기념 대회 진행
최근 고인이 된 세계 삼보의 전설 알렉산드르 미하일로비치 푸시니차를 기념하는 대회가 칠레에서 진행되었다. 칠레삼보연맹은 삼보 역사에 지대한 공헌을한 위인을 기리기 위해 대회를 조직하였다.
대회는 산티야고 주 우에추바라에서 2월 25일에 진행되었고 스포츠삼보 및 컴벳삼보 경기가 있었다.
“위대한 챔피언이자 위대한 인물을 기리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모두 모였습니다. 푸시니차가 생전에 이뤄낸 업적과 승리는 전 세계 삼보인들에게 귀감을 줍니다.”라고 칠레삼보연맹 회장 넬슨 로메로가 밝혔다.
지난 2017년 소치 세계삼보선수권대회에서 칠레 삼보 선수들은 알렉산드르 푸시니차와 직접 대화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당시 함께 찍은 사진은 칠레 삼보인들이 세계 삼보 커뮤니티와 공유하고자 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었다.
알렉산드르 푸시니차는 가장 많은 타이틀을 가진 소련 삼보선수이다. 세계삼보선수권대회 3관왕 (1974, 1979, 1983), 월드컵 2회 우승 (1977, 1980), 유럽챔피언 2관왕 (1976, 1984), 소련챔피언 9관왕 (1974~1980, 1983, 1984)이며 15년간 소련삼보국가대표감독으로 활동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