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 오픈전국선수권대회와 국제코치세미나 진행

네덜란드 오픈전국선수권대회가 3월 11일 달프센 시에서 진행되었다. 조직위에 의하면 벨기에, 영국, 독일, 이스라엘,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루마니아, 미국, 우크라이나, 프랑스, 스위스로부터 선수 약 250명이 참여하였다. 

스포츠삼보는 카데트, 유스, 주니어, 성인부 남여로 풍성한 부문 구성으로 진행되었고 컴벳삼보는 성인부 남자만 진행되었다. 

“우리나라 오픈 전국선수권대회는 매년 참가 규모가 성장하고 있습니다. 반길 일이며 앞으로는 기존 1일 일정 대신 2일 일정으로 대회를 치룰 계획입니다. 선수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보다 편한 일정이 될 듯 합니다.”라고 프레드릭 얀 닌그베르스 네덜란드삼보연맹 사무총장이 밝혔다.

대회를 마친 다음날 팀 코치들은 인근 옴멘으로 이동하여 국제코치세미나에 참석하였다. 네덜란드삼보연맹과 국제삼보연맹이 공동으로 조직한 세미나는 3월12일에 진행되었다. 

벨기에, 헝가리, 독일, 아일랜드, 라트비아, 네덜란드, 루마니아, 프랑스에서 코치 25명이 참석하였다. 기욤 알베르티 피아스 기술위원회 위원이 현장 실습에참여하였고 세미나 총괄은 세르게이 타바코프 국제삼보연맹 전무이사가 담당하였다.

시험을 통과한 코치들은 코치1급 자격을 취득하였다.